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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다례교육으로 인성을 바르게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원봉)는 차(茶)를 이용한 다례시범교육을 오는 11월 말까지 연다.


초등학생들의 정서함양과 인성을 바르게 하기 위해 올 해 처음 시도 되는 교육으로 이미 여름방학이전에 정읍교육지원청의 협조를 받아 3개학교(보성초, 영산초, 이평초)를 선정하였고 2학기 기간 동안에 1학년~6학년까지 방과 후 교육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인원은 학교당 20명 내외이며, 교육내용으로는 바른 자세 앉기, 인사예절, 자생차 알기, 자생차 우리기, 떡차 만들기 등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다도전문사범자격을 갖춘 강사 3명이 학교당 12회에 걸쳐 진행을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다도강사에게 예절은 엄격히 하며 자생차를 이해하고, 우리차에 대해 친근감이 생길 수 있도록 다례교육에 힘써달라"며 "이번 시범교육의 성과를 통해 향후 다례교육 학교를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