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익산시, 학교급식지원 위한 심의회 열어

관내 유‧초‧중‧고 4만393명 81억 지원


전북 익산시는 17일 교육지원청, 영양교사, 급식단체, 학부모대표, 농가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학교급식지원을 위한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에서 2016년도 학교급식지원을 위한 무상급식, 친환경쌀, 친환경농산물(도비), 우수농산물(시 자체) 지원금액에 대한 심의 및 친환경 쌀 단가를 전라북도 심의위 결정단가를 적용할지 여부를 심의하고 의결했다.


심의·의결 내용으로는 2016년도 학교급식비는 공립유치원, 초 ․ 중 ․ 고 ․ 특수학교 158개교(평생학력인정시설 백제고 포함) 40,393명에게지 지원하고, 지자체 지원예산으로 총 81억 2900만원(도 3,365  시 4,764)을 투입할 계획이다.


세부 예산 편성내역은 무상급식비는 63억 8300만원(도 2,871  시 3,512), 친환경쌀 6억 900만원(도271, 시 338), 친환경농산물 4억4700만원(도 223, 시 224), 우수농산물은 690백만원(시 100%)이다.


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무상급식비는 초등학교 2,200원/1식, 중․ 농촌고 2,900원/1식을 지원하고, 친환경쌀 지원사업은 정부양곡가와의 차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식당 유치원 70g, 초등 80g, 중등 140g, 고등 150g씩 지원하며, 친환경‧ 우수농산물 지원사업은 친환경농산물 구입비의 60%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학교급식 관계자는 “학교급식 심의위원회를 통해 익산 학교급식대상의 지원 폭이 점차 확대되었고, 건강한 급식을 위해 급식과정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문제점을 토의하고 관계자 상호간 이해를 증진하는 자리가 되고 있다. 관내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고 아이들이 건강한 급식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