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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음식문화축제 '음식문화 우수성을 널리'

홍보판매관, 나트륨줄이기 체험부스 진행


경남 창원시는‘제3회 창원음식문화축제’ 및 ‘창원 향토음식 전국 요리경연대회’(케이크경연 포함)가 오는 10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창원시 의창구 신월동 관내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시가 주최하고 창원음식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창원 명품음식, 사찰음식, 조리관련대학 학생들의 요리작품, 제과·제빵·떡분야 작품 등을 전시하는 ‘음식문화기획전시관’ ▲‘요리경연대회 경연작품 전시관’ ▶식품업체 20개소가 참여하는 ‘홍보판매관’ ▲자녀와 함께 케이크 만들기, 수타면 가닥 많이 뽑기, 스피드 떡메치기,  차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 ▲식품안전 및 나트륨 줄이기 등을 주제로 하는 음식문화개선 부스 등이 운영된다.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실시하는 ‘창원 향토음식 전국 요리경연대회’는 ▲향토음식 분야(라이브경연, 전시경연)와 ▲올해 새로이 개최하는 제빵분야(케이크경연)로 나눠 개최되며, 1차 예선을 통과한 라이브경연 10팀, 전시경연 10팀, 케이크경연 15팀을 선정해 현장에서 실력을 겨뤄 각각 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1팀, 동상 1팀, 작품상 1팀으로 총 15개팀 상금 640만원을 시상하게 된다.

김선환 창원시 환경위생과장은 “우리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을 발굴해 외식산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우리지역 특산물 소비촉진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에게 우리시의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본 축제를 기획하게 됐다”고 전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창원시 음식문화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음식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