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익산시, 추석 물가안정 대책 추진

전북 익산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추석성수품과 생필품, 개인서비스요금 등에 대한 물가안정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농축산물 수급불안으로 물가상승 우려에 따라 11일부터 25일까지 추석명절 물가안정 관리 대책기간 동안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물가안정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이번 물가대책종합상황실과 연계한 분야별 점검반을 집중가동하고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추석 성수품 28개 품목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정하여 수급상황 및 가격동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중점관리대상 품목으로는 무, 배추, 사과, 배,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 조기등 15종, 쌀, 고춧가루, 양파, 휘발유등 생필품 10종, 찜질방이용료, 삼겹살, 돼지갈비(외식)등 개인서비스요금 3종이다.

 

또한 이 기간 동안 가격표시제 미이행, 섞어팔기, 계량위반 등에 대해서도 지도감독을 강화해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오는 21일 시청광장에서 사회적․ 마을기업 생산제품 판매행사, 22일 10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22~26일까지 어양근린공원에서 찾아가는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시 관계자는 “추석물가 안정을 위해 시민들의 직거래 장터이용,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전통시장 이용 등 내고장 상품 애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