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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우수 경영체 52개소 6차산업 인증자로 지정

전북도는 농촌지역의 다양한 유․무형 부존자원을 활용하여 1․2․3차 산업 연계를 통해 6차산업(융복합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있는 도내 52개소 경영체가 최초로 6차산업 인증사업자로 지정 되었다고 11일 밝혔다.

 

6차산업 인증사업 대상자는 농촌에서 1,2,3차산업을 연계한 6차산업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우수 경영체로 발전할 수 있는 농업인, 농업 법인 등으로 지정된 사업자는 정부 및 도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이번에 지정된 도내 52개(전국 2번째)경영체는  2014년도 농촌융복합산업법 시행 전에 예비인증사업자로 선정된 60개의 경영체 중 2015년 7월부터 8월말까지 인증심사단의 평가를 통해 농촌융복합산업법 시행 이후 최초로 지정된 6차산업 인증사업자이다.

 

도는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6차산업 지원센터를 운영 교수, 연구원, 전문가 등으로  인증심사단을 구성, 6차산업 인증신청자의 자격요건과 사업계획을 서면․현장평가해 종합점수 70점 이상 득점한 경영체에 한해 6차산업 예비 인증사업자로 선정하였고, 도에서 선정된 6차산업 예비 인증사업자 중에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최종 5개(전국343개) 업체를 선정했다.

 

아울러 6차산업 인증사업자에게는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 인증서(유효기간 3년)를 발급하고, 사업계획서 상에 제시한  사업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한다.

 

신제품 개발, 품질관리 현장 코칭*, 자금 지원, 새로운 유통 체널구축, 언론, 온라인홍보, 인증표시 등이 지원된다.

 

도 관계자는 "6차 산업화 성장 가능성이 있는  경영체를 인증사업자로 지정하여 6차 산업 확산의 주체로   활용하고, 인증사업자 중 경영실적, 사업목표 달성도 등이 우수한 사업자를 선정, 포상하여 6차산업화 성과를 제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