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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귀농귀촌 위한 농산물가공교육 열어

전북 익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내현)는 9일 귀농귀촌인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가공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농산물가공 교육은 9월 9일부터 12월 2일까지 총12회(4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농산물가공분야에 대한 이론과 다양한 실습체험(효소, 유제품, 두부 만들기 등)을 구성하여 귀농귀촌인의 새로운 소득원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편성했다.

 

시는 8월까지 귀농교육 60시간 이상 진행했고 농산물가공교육을 실시해 총 100시간 이상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귀농인들의 정착에 도움을 주고 창업자금 지원요건도 충족할 수 있도록 1년 과정의 커리큘럼을 진행하고 있다. 
 
이중보 농촌지원과장은 환영사를 통하여 “농산물가공 교육을 통하여 예전의 단순한 농산물을 생산․판매하는 관행농업에서 탈피하고 이제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변할 때이다. 앞으로도 귀농교육과 멘토 프로그램을 활성화시키고 여러 지원 정책을 통하여 귀농인들의 정착과정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강식 특강으로 농촌진흥청 강석주 지도관을 초청해 최근 6차산업 분야에 대한 전망과 향후 사업 아이템 발굴에 대한 강의내용으로 귀농귀촌인들의 새로운 소득분야 발굴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