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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황토서 자란 6년근 인삼 수확


황토에서 자라난 태안군 인삼이 초가을을 맞아 첫 수확에 들어갔다.

태안군 태안읍 삭선리 4100㎡의 면적에서 인삼을 재배하고 있는 이종연 씨 농가에서는 금주부터 6년근 인삼 첫 수확에 들어갔으며, 수확한 인삼을 한국인삼공사에 전량 납품하는 등 태안 인삼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황토에서 자라난 태안군 6년근 인삼은 조직이 치밀해 육질이 단단하고 향이 깊어 인기가 많으며 오는 11월 초까지 수확이 계속된다.

한편, 태안군에는 8월말 현재 총 78농가가 312개소 156ha의 면적에서 인삼을 재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