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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추석맞이 성수식품 위생점검

건강기능식품 표시 준수, 위생관리상태, 원산지 표지 실태 등 집중


전라북도는 8일부터 17일까지 추석 성수식품 제조업소 및 제수용품 판매업소와 재래시장을 대상으로 부정‧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집중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는 전라북도와 시‧군 위생공무원, 농‧수산물 품질관리원, 소비자식품 위생 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단 3개반 12명이 교차로 편성돼 도내 식품제조 가공업소 및 판매업소 등 총 116개소에 대해 위생 지도에 나선다.  

주요 점검 내용은 ▲건강기능식품 표시기준 준수 여부 ▲제사음식 인터넷 판매업소 위생 기준 준수 여부 ▲무등록 또는 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원료 보관 사용 여부 ▲냉동‧냉장식품의 보존기준 준수 여부 ▲원산지 거짓표시 또는 미표시여부 ▲기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여부 등이다. 

이밖에도 도내 전통시장에서 유통‧ 판매되는 제수용품, 농산물, 수산물을 수거,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농약 및 유해물질 함유 여부 검사를 의뢰해 안전한 먹거리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단속을 통해 적발된 부적합 제품은 사전에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전량 폐기처분하고, 규정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및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