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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숙박시설.대형음식점 시설개선 지원사업 추가공모


전라북도는 외국인 및 젊은층 관광객의 편의와 관광수용태세 강화를 위해 여관․모텔 등 중저가숙박시설 및 대형음식점의 시설 개선 지원 사업을 추가로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도는 지닌 2008년부터 시작된 시설개선사업으로 그간 전라북도는 숙박시설 33개소, 대형음식점 15개소 시설개선을 지원해 왔다. 

올해도 공모를 실시했으나 일부 사업물량이 남아 추가 공모를 실시하게 됐으며, 공모 대상은 숙박시설 2개소․음식점 5개소 내외이다.

중저가숙박시설 개선사업은 사업장당 사업비 최고 2억원 한도 내에서 50%(도 25%, 시군 25%)를 지원하며, 사업장당 보조금의 최대한도는 1억원(도 5천만원, 시군 5천만원)이다.

사업비를 지원받으려면 여관 및 모텔 등 일반숙박시설의 객실, 복도, 로비 등 건물 내․외부의 시설개선을 한 후 관광호텔로 등록하거나, 30실 이상 객실을 확보하고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우수숙박시설(굿스테이)로 지정 받아야 한다.

대형음식점 시설개선 사업은 사업장당 사업비 최고 1억원 한도 내에서 50%(도 25%, 시군 25%)를 보조하며, 확충하는 입식테이블 좌석 수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보조금의 최대한도는 입식테이블 좌석을 200석 이상 확충할 경우 5천만원(도 25백만원, 시군 25백만원)이다.

사업비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외국인 관광객이 불편해 하는 좌식테이블 위주의 음식점 시설을 개선하여 100석 이상의 입식테이블을 갖추고 관광식당으로 지정되어야 한다.

시설개선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사업자는 전라북도 및 각 시군 홈페이지에서 사업신청서를 내려 받아 구비서류와 함께 해당 시군에 등기우편이나 직접 방문하여 9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라북도 및 시군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