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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김천시청서 직거래 장터 열어


전북 군산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1일 자매도시 김천시청 민원실 앞 광장에서 군산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려 김천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지난 7월 21일 군산방문 교류 판매에 이어 김천시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박대, 조미김 등 군산 우수농수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0% ~ 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김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군산의 대표 브랜드인 흰찰쌀보리는 전체 판매비율의 33%를 차지할 만큼 직거래장터의 최고 인기품목이었다. 이날 직거래 장터에서는 젓갈, 장아찌, 박대, 게장 등 사전주문 및 현장판매로 5,000여만원을 팔았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군산-김천 간 직거래장터는 양 도시 간 상호증진 및 동서화합의 상징적 의미가 되었으며, 내 고장에서 직접 생산하고 가공하는 지역 농수특산물을 판매함으로서 농가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또한, 직거래장터 행사에는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한 진희완 군산시의회의장, 농민단체, 농협 관계자 등이 참여해 양 자매 도시 간 우호증진을 돈독히 하였으며 앞으로 더욱더 활발한 교류 증진이 기대된다.

한편, 지난 7월 21일 군산시청 광장에서 열린 김천시 직거래 장터에서는 사전주문 및 현장판매로 김천의 대표 농산물인 자두와 포도 등을 판매해 3,900만원의 판매 수익을 올린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