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 중국 방문 투자유치 활동

전북 익산시(시장 박경철) 한웅재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국가식품클러스터 방문단이 25일부터 28일까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중국 투자설명회에서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다.

26일, 국가식품클러스터 방문단은 남경시 투자촉진위원회를 방문해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남경시 투자촉진위원회는 중앙정부 주도의 식품산업단지가 익산으로 결정된 이유와 남경시와 협력방안 및 원자재 공급방안 등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R&D중심의 수출지향형 국가식품클러스터와 기술방면의 협력을 기대하며 양 기관의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한웅재 부시장은 지난 3월 국가식품클러스터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BGX그룹을 방문하여 BGX 그룹의 물류센터를 시찰한 후 펑안궈 부회장과 향후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중국 내 15개의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펑안궈 부회장은 향후 50개의 물류센터를 운영할 포부를 밝히며 한국에서 생산되는 농산품의 우수성 및 안정성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중국 소비자들의 식품에 대한 높은 기대치는 한국 식품의 신뢰도가 해답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의 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웅재 부시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에 투자를 준비하면서 애로사항이나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 돕겠다.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국가식품클러스터가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