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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동이식품 손잡고 세계시장 진출 교두보

전라북도, 익산시, 동이식품 투자협약 체결


동이식품이 전라북도, 익산시와 26일 도청 상황실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세계 식품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동이식품은 익산시 제4산단의 10,000㎡ 부지에 2016년까지 1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30여명의 신규 고용창출을 통해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이식품은 뱅어포 및 김 가공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술 선도 기업으로, 20년 가까이 축적된 기술 노하우로 해당 분야에서 국내 최정상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홈플러스, 롯데마트, CJ프레시웨이등에 납품하고 있을 뿐 아니라, 미국 최대 유통점인 코스트코, 유기농 제품 유통체인인 홀마트와 홍콩과 중국 대만 등에도 수출하고 있다.

박경철 익산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동북아 최대의 식품클러스터를 준비하고 있는 우리 익산시에 둥지를 튼 동이식품이 국내외 시장에서 위상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산업기반 확충에 매진해 「기업하기 제일 좋은 도시 익산 건설」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