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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2015 을지훈련 주먹밥 시식행사 열어


강원도 태백시는 2015 을지연습기간 중 을지연습 도우미제 및 추억의 주먹밥 시식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안보의식 높이기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지난 1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태백시 여성예비군소대 20여 명을 초청하여 을지연습 상황 체험과 함께 연습상황을 지원하는 을지연습 도우미제 운영과 함께 이날 점심 시간을 이용하여 시청 구내식당에서 추억의 주먹밥 시식회를 마련하여 을지훈련 참가자 및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추억의 주먹밥 시식을 통해 을지연습을 홍보한다.

시는 이번 추억의 주먹밥 시식을 통해 6·25 전쟁 당시 배고픔을 달랬던 당시의 추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국가안보와 국가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 마련과 주먹밥시식회, 을지도우미제 운영 등을 통해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매년 실시하는 을지훈련의 취지를 살리고 계속되는 남북간 긴장 관계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국가 안보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과 안보의식 확산을 고취한다.

시 관계자는 "전시 음식 체험을 통해 6.25전쟁 참전유공자의 헌신에 감사하고 전후 세대가 이번 행사를 통해 전쟁의 참상과 우리 민족의 현실을 되돌아보는 안보의식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