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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24일 팡파르

K-POP 공연 등 뮤직파워 CJB 공개녹화

충북 옥천군(군수 김영만)은 23일 '제9회 향수 옥천 농특산물 축제'인 포도복숭아축제가 24일부터 3일간 일정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전국 유일의 시설포도 주산단지에서 펼쳐지는 옥천포도복숭아 축제는 K-POP공연을 비롯한 음악방송 공개녹화를 비롯해 학술대회, 스포츠대회 등이 연계돼 펼쳐진다.


옥천군과 옥천군포도연합회, 옥천군복숭아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으로 충북농업기술원 포도연구소 주최 옥천포도의 차별화된 유통과 소비전략을 주제로 24일 오후2시 관성회관에서 포도학술심포지엄을 마련했다.


친환경 과일, 농산물의 향연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벤트도 마련됐다. 특별행사로는 포도.복숭아축제 및 관광지 투어, 어린이그림그리기대회 등이 마련됐고, 전시판매행사로는 포도.복숭아 품종비교 전시를 하고 판매한다.


체험행사로는 포도따기, 포도주 빚기, 시음회 등이 열리고 솟대 만들기, 판화찍기, 점핑클레이 등 남녀노소가 즐길수 있도록했다.


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가요제와 CJB 음악방송 '뮤직파워' 공개녹화 등도 열린다.


이와 함께 축제와 연계한 전국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 전국족구대회, 전국마라톤대회 등도 열린다.


김영만 군수 "이번 축제는 메르스와 가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과 농업인들이 함께 만든 신선하고 맛있는 농산물의 축제"라며 "가족, 친구, 지인들과 함께 방문해 즐겁고 재미있는 추억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