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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안흥찐빵축제' 4년만에 다시 열려

오는 10월 부활, 옛 명성 찾기로

강원 횡성군(군수 한규호)의 먹거리 축제 '안흥찐빵축제'가 4년 만에 다시 열린다.
 

안흥찐빵축제위원회(위원장 남홍순)는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안흥찐빵축제를 개최하는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안흥찐빵축제는 지난 2011년 신종플루 유행과 원자재값 인상, 지리적 상표등록 관련 문제가 맞물리며 8회 축제를 끝으로 중단됐다.


이번 축제에는 찐빵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밀가루와 팥 놀이 광장, 도깨비 도로 랠리 체험장 등 이색체험 공간 등을 마련해 관광객을 유치한다.


군은 그동안 안흥찐빵 먹거리문화를 되살리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벌여왔다.


특히 직거래장터 활성화와 쇼핑몰구축을 통해 판매방식으로 변화와 찐빵마을 전시장 등 관광자원화사업 등을 벌인다. 안흥찐빵에 대한 군수품질인증제의 도입으로 손 찐빵에 대한 품질관리강화 방안도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