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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세계발효식문화대전 열린다

오는 8월 7일부터 사흘간 코엑스에서 개최


오는 8월 서울에서 발효식품 박람회인 '세계발효식문화대전'이 열린다.


산업전시회 전문 주최회사인 월드전람(대표이사 류서진)은 우리 농수축산기업의 내수 촉진을 지원하고 해외로의 수출 진흥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8월 7일부터 9일까지 코엑스에서 발효식품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전시 기간 중에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대한발효식문화포럼에서 주최하는 발효 전문 컨퍼런스 '1090시대 발효식품 날개를 달다'가 진행된다.


아울러 전통주 빚기, 치즈 만들기, 발효팩 만들기 체험 등 발효 관련 체험 이벤트도 마련됐다.


발효과학기술의 발달은 인간의 건강증진, 수명 연장에 기여하여 100년이 넘는 장수 시대로 진입하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2015 서울세계발효식문화대전은 각종 인스턴트식품의 소비 문화가 확산되면서 값싸고 간편한 패스트 푸드가 건강을 위협하는 시대에 한국의 발효식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국가 미래의 자원으로 활용하여, 인류의 건강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


한편, 월드전람은 이번 박람회 외에 아시아천연제품&유기농박람회, 할랄엑스포코리아 전시회도 함께 개최, 약 350개 부스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전통식품, 건강식품, 웰빙식품, 로하스제품, 유기농, 할랄식품의 국제교류의 기회의 장으로 참가를 원하는 기업 및 단체는 2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