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화순군 힐링푸드페스티벌, 요리개발 등 준비 박차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오는 10월 열리는 힐링푸드페스티벌 성공 개최를 위해 힐링푸드 개발 및 산업화 용역 최종보고회를 여는 등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최종보고회에서는 박봉순 부군수를 비롯해 관련분야 전문가 등이 함께한 가운데 그동안의 추진 과정, 발굴․개발 된 메뉴의 컨설팅 결과, 업체별 개발 메뉴 품평 등을 살폈다.


힐링요리는 군의 대표음식 및 향토음식의 힐링푸드로서 가능성 여부와 산업화 방안에 대해 지난 4월부터 3개월에 걸쳐 추진 중이다.

 
다슬기 만두, 초계탕, 흑염소 떡갈비 등 39종의 힐링음식이 주 메뉴와 부 메뉴, 힐링축제 메뉴 등으로 선보였다.

 
화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개발한 메뉴는 최종 보완을 거쳐 2015 화순힐링푸드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선을 보일 예정”이라며 “상품화를 통해 지역 먹거리 산업을 발전시키고 앞으로도 화순군 특성을 살린 힐링음식의 육성과 보급에 발 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화순군 대표 축제인 2015 화순힐링푸드페스티벌은 오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갖고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