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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농산물, GS슈퍼마켓 통해 판로 확대

쌀, 한우, 돈육, 건어물 프로모션. 김제지역 계란 사은품 제공

전북도(도지사 송하진)와 경제통상진흥원은 메르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해 GS슈퍼마켓과 연계하여 전북상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모션은 1차로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초복맞이, 2차로 22일부터 23일까지 중복맞이 행사로 진행되며, 전주·군산·익산·대전·공주 5개 지역 14개 지점의 GS슈퍼마켓에서 열린다.


판매상품은 지역에서 생산하는 쌀, 한우, 돈육, 건어물 등 전북 상품들로 구성하였고, 행사기간 중 전북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김제지역 계란을 사은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GS리테일과 시범적으로 1개 지점에서 전북상품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64백만원의 매출 성과를 달성하였다.


도 관계자는 “대형슈퍼마켓에 입점이 어려웠던 전북 상품이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많은 홍보와 고객만족으로 이루어져 우리 지역 상품들의 입점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확대와 매출증대에 기여코자 온라인 채널(G마켓·옥션 등)을 통한 시즌·테마별 프로모션 진행, 대형유통매장을 통한 특판행사, 국내 박람회(G-fair,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등) 참가지원 등 국내 마케팅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라북도 우수상품을 홍보·판매하여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지도록 특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