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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특산물 '대추축제' 매년 열린다


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에서 격년제로 열리던 '대추축제'가 올해부터 매년 열린다.


시는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 시의원, 압량농협조합장,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경산대추축제 자문위원회'를 개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산대추축제는 지리적 표시제 제9호로 등록된 '경산대추'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고 지역 특산물인 대추의 소비촉진을 위한 행사로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 2년에 한 번씩 개최했다.


그러나 시는 대추축제가 볼거리·살거리·먹을거리가 많은 축제로 변모하고 있고 축제기간 관광객들과 농산물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축제의 연속성을 고려해 올해부터 매년 개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