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현대약품, 당뇨병 치료제 개발 집중...신약연구 정부 지원 받아

현대약품(대표이사 김영학)은 산업자원통상부가 주최한 ATC(우수기술연구센터)사업에서 ‘경구용 당뇨병 치료제 개발과제’에 대한 신약연구에 ‘계속 과제’로 선정돼 향후 2년 간 정부지원금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후보물질(GPR119 효용제)은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체중증가와 저혈당을 동반하는 혈당 조절에 대한 부작용을 개선한 물질로 안정적인 혈당과 체중 조절이 특징이다.


신약이 개발될 경우 시장에서 DPPIV 억제제, GLP-1 유사체와 경쟁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후보물질(GPR119 효용제)은 GLP-1 유사체와 혈당 및 체중을 조절하는 호르몬이 GLP-1으로 같으나 경구제로서 구토, 오심 등의 부작용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현대약품은 현재 개발중인 후보물질(GPR119 효용제)에 대해 향후 2년간 정부지원금을 포함해 약 18억 원을 투입하고 임상시험을 위한 물질의 안전성 평가와 임상연구를 통해 글로벌 신약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현재 현대약품은 보건복지부 첨단의료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2건의 당뇨병 치료제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인슐린 저항 개선 작용기전의 후보물질(HD-2356)은 현재 비임상 연구를 통해 안전성 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또 다른 후보물질(HD-6277)은 전주기범부처신약개발 사업의 성공적인 완료 후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임상 1상 승인을 위한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이번 후보물질(GPR119 효용제) 역시 ATC 연구과제로 선정됨에 따라 현대약품은 총 세 개의 경구용 당뇨병 치료제 후보물질을 개발하게 됐다.

 

김영학 대표는 “신약연구소에서 수행중인 모든 과제가 정부 지원을 받는다는 것은 연구역량의 강화와 후보물질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향후 글로벌 신약을 개발하고 대사성 질환 치료제 개발의 선두 그룹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차원의 R&D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