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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하계U대회 대비 음식·숙박업소 위생점검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오는 7월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와 본격적인 휴가철에 대비해 음식업소 580개소, 숙박업소 35개소를 대상으로 내달 14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위생관련협회 합동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지도점검은 2015광주U대회 기간에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친절서비스로 성공적인 광주U대회 개최를 지원하고 보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보성' 이미지 제고를 위해 친절 서비스, 업소주변 환경정비 지도와 위생복 착용 여부 등을 점검한다.
 

특히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 조성과 연계해 '음식점 아름다운 화장실 가꾸기' 사업을 2015년 중점추진 과제로 정하고 음식점 내 화장실의 청결상태, 손씻는 시설, 위생용품 비치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광주U대회와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음식점과 숙박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단속은 물론 율포솔밭해수욕장과 웅치 제암산자연휴양림 등 관광지 주변 업소에 대한 특별 지도단속을 실시해 식품으로 인한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관광객 편의도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녹차의 카테킨 성분이 호흡기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군민 녹차 마시기 운동'과 더불어 모범업소와 좋은식단 실천업소 44개소 업소를 대상으로 녹차티백을 지원하고 손님에게 녹차음용수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