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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충무병원 의료진 메르스 양성...메르스 경찰 입원했던 곳

대책본부, 병원 폐쇄 조치 및 접촉자 격리기준 마련

아산충무병원 의료진 5명이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산시 메르스대책본부는 18일 의료진 5명이 1차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간호사 1명은 2차에서도 양성 확진판정을 받고 국립중앙의료원으로 긴급호송됐다.

 

같은 병원에 근무하는 또다른 의료진 5명에게서는 메르스 의심 증상이 관찰된 것으로 전해졌다.

 

대책본부는 전문가 권고 등을 고려해 10명을 모두 국가지정 병원으로 이송해 추가 검사를 받도록했다.

 

아산충무병원은 지난 5일 메르스 확진판정을 받은 평택 경찰관(35. 119번 환자)이 입원했던 곳이다.

 

긴급호송된 간호사는 지난 11일 경찰관이 입원했던 7층 병동 야간근무에 투입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 대책본부는 아산충무병원을 전면 폐쇄하고 입원 중인 환자가 메르스 증상을 보일 경우 다른 병원으로 옮길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5일부터 9일 사이 7층 병실 입퇴원환자와 접촉자, 외래 진료환자 및 동행자에 대한 격리 및 모니터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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