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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평회 싹쓸이 영동군 와인, 10월 축제서 즐긴다

충북 영동군(군수 박세복)이 오는 10월 제 6회 대한민국와인축제를 개최한다.


군은 16일 48회 영동난계국악축제와 6회 대한민국와인축제를 오는 10월 15~18일 영동천 둔치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지난해와 달리 개최 시기가 10월 중순으로 늦췄다.


무엇보다 국내 최고의 와인으로 방문객을 맞이하게 될 예정이다.


영동 와인은 지난달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가 주관한 제5회 한국와인품평회에서 와이너리 5곳 14종의 와인이 대상과 금, 은, 동상을 모두 휩쓸었다. 최종 18점의 와인 수상작 중 14개의 제품이 영동 지역에서 생산한 와인이었다.


또, 난계국악축제와 함께 진행되어 소원 등 날리기, 어가행렬 및 종묘제례악 시연, 대한민국 와인경연대회 등의 다양한 국악·와인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난계국악축제는 우리나라 3대 악성 중 한 명인 난계 박연 선생을 기리는 취지에서 마련된 축제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대표적 공연예술축제'로 뽑혀 국비 1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군 관계자는 "국악과 와인이 어우러진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공연예술행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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