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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KT 수도권서부고객본부 손잡고 '강화섬쌀' 홍보 앞장서

구내식당 강화섬쌀 사용, 우수사원 표창시 부상 수여


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해 수확한 강화섬쌀이 판매부진으로 곳간마다 쌓여 있어 지난 4월 25일부터 인천시와 함께 범시민 강화섬쌀 팔아주기 운동에 KT가 동참한다.

5일 KT(수도권서부고객본부)는 강화지역 농업인을 돕기 위해 강화섬쌀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강화섬쌀을 구입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구내식당 26개소에서 강화섬쌀을 사용하고 직원들에게도 품질 좋은 강화섬쌀을 홍보하여 직원들이 구매하도록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우리나라 대표 기업이며 100년 통신기업인 KT(수도권서부고객본부)가 강화섬쌀을 적극 구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강화섬쌀 판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강화섬쌀 구매 협조를 위한 서한문을 발송하고 기관단체, 기업체를 방문하는 등 쌀 팔아주기 운동을 적극 홍보를 추진하고, 강화군기관단체협의회에서 이상복 강화군수가 품질 좋은 강화섬쌀 홍보와 구매협조를 요청하는 등 마케팅활동을 적극 전개했다. 

KT 관계자는 “매달 시행되는 ‘KT 우수사원’ 표창시 강화섬쌀을 부상으로 수여할 계획으로 이미 이달 6월에 30포(20Kg)를 구매했으며, 앞으로 매달 30포(20Kg)씩 구입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구내식당별로 70만원 상당의 강화섬쌀을 구입하여 총 364포(20kg)를 매월 지속적으로 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상복 군수는 “최근 계속되는 가뭄으로 농업용수가 부족하여 농업인들이 매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가뭄극복에 힘을 모아달라”고 말하고, 이어 “농업인들이 정성껏 가꾼 강화섬쌀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 준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맛과 품질을 강화군수가 보증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섬쌀 팔아주기 운동에 유관기관 단체, 기업체, 군부대, 읍면 자매단체, 시청 및 군구의 공무원 등이 적극 참여하여 1개월간 정부수매 2,000톤을 포함하여 총 3,700톤을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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