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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하절기 축산물 위생점검 나서

축산품질평가원 제주지원, 원산지 허위표시, 유통기한 경과실태 단속

제주도 서귀포시(시장 현을생)에서는 축산물 변질과 부패가 쉬운 하절기 기간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축산물 위생 점검반을 편성 특별점검을 실시 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오는 8일부터 7월 20일까지 6주간 관내 식육판매업소 139개소, 식육포장처리업소 26개소 등 186개 업소에 대하여 점검을 추진하여,축산물 변질에 따른 위해사고 예방 및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축산물 취급장비인 위생복, 위생장갑 등 영업장 청결상태, 유통기간 경과제품 판매행위, 한우,수입육 둔갑판매 행위, 원산지 허위표시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하게 되며 개체식별번호 표시 등 돼지고기이력제 이행사항 점검한다.

이와함께 점검반을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과 함께 편성,운영하여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점검기간 중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 도 축산정책과와 합동점검도 실시된다.

위법행위 적발시 관련 법률 규정에 의거 행정처분, 형사고발 등 부정축산물 유통 근절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점검 기간 중 시에서는 돼지고기 이력제 본격 시행에 따른 현장 지도, 점검으로 이행사항 준수를 통한 이력제 정착에 역점을 두며,또한, 축산물 단속 업무와 수거검사를 병행 추진하여 축산물에 대한 안전성확보와 위생관리를 강화하고,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 해소 및 불만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행정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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