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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정 고창군수, 전통주 품질관리 전문가 양성 나서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 제조기술, 안전관리, 마케팅 교육

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이사장 박우정)는 2015년 전통주 전문 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지원을 받아 ‘제3기 우리술 제조 및 품질관리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2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희망자를 모집하며, 대상은 전통주 관련 업체 종사자 및 예비 창업자, 전통주 취업 희망자다.
 
모집 인원 20명을 선발,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교육을 진행한다.

강의는 과실주와 약・탁주 등 전통주 제조 기술 및 품질관리, 전통주 유통 및 마케팅, 주류 위생・안전관리 등이 이뤄진다.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전국 ‘제3호 전통주 전문인력 양성기관’이며, 매년 전통주 전문 인력을 양성해 전통주 산업 발전에 기여할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지난 2013년에는 28명, 지난해에는 32명 등 지금까지 총 6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전문 인력 양성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왔다. 

아울러 전문 강사진을 구성해 이론, 실습, 현장학습, 워크숍 등의 방식으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전통주 교육을 통해 업체들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전통주 종사자 육성과 교육생들의 네트워킹 등을 통한 전통주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욱 내실 있는 전통주 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해 전통주의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