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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기관 모집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21일 어린이들의 안전한 급식지원을 위한 ‘영광군 어린이급식 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어린이급식 관리지원센터는 많은 학부모의 급식안전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상황에서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집·유치원·지역아동센터 등에 대해 어린이 급식용 식단 개발 보급과 영양, 위생, 식사지도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식중독 발생 예방 및 대응관리, 어린이 급식시설을 등록·관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식품 관련 정부출연 연구기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식품 또는 영양 관련 학과가 설치된 대학 또는 산업대학, 영양사 등 자격을 갖추고 식품 관련 전문성이 인정되는 비영리 법인 또는 비영리 단체이며, 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센터운영 사업계획서를 포함한 소정의 양식을 갖추어 오는 6월5일까지 영광군 스포츠산업과로 직접 제출하고, 위탁기관 선정은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한 후 2015.9월 개소식을 거쳐 10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한편 관리지원센터가 본격 운영되면 관내 어린이집 15개소, 지역 아동센터 13개소, 유치원 1개소 등 총 29개소의 1,119여명의 어린이가 양질의 급식을 제공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지역사회의 건강한 미래를 향한 가장 중요한 투자라며 급식관리 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먹거리 만큼은 부모님들이 믿고 맡길 수 있도록 어린이 급식의 질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