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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가족과 '유채꽃 축제' 즐겨요

초코과자 만들기, 맨손 물고기잡기, 체험 프로그램 다양



강원도(도지사 최문순) 대표 봄철축제인 '제4회 태백산 유채꽃 축제'가 오는 22일 태백산도립공원 입구 유채꽃 축제 행사장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가족과 함께하는 꽃 나들이’라는 주제로 태백산에 만개한 철쭉꽃 향기와 노랑물결이 실바람에 춤추는 우리나라 꽃 잔치 중 5월에 열리는 마지막 꽃 축제로 해를 더할수록 열기를 더한다. 

문곡소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심상운)에서 주최하고 태백산 유채꽃축제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물풍선 터트리기, 매직풍선 만들기, 비눗방울 만들기, 초코과자 만들기, 맨손 물고기(버들치)잡기 등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향토 먹거리 식당, 특산품(태백한우, 태백곰취 등)판매, 야시장 및 놀이시설 등의 먹거리와 볼거리로 관광객들의 눈, 입을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22일 오후 7시 김범룡, 박진광, 김지민, 길정화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사생대회, 어린이 모델 선발대회, 노래자랑, 즉석 장기자랑 등 메인이벤트와 소도 옛 둘레길 걷기, 유채꽃 캠핑장 운영 등 힐링 프로그램도 운영이 된다.

특히 축제 리플릿 뒷면에 있는 5곳 체험 행사를 다녀오면 도립공원 무료입장, 365 세이프타운 30%할인, 기념품(비누방울 선풍기)등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심상운 문곡소도동 주민자치위원회장은 “침제된 지역경기를 활성화 시키고자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마을축제에 참가하여 지역적 환경과 특성에 맞게 내실있게 행사를 마련하였으니 태백시민을 비롯하여 관광객 여러분들을 초대하니 많이들 오셔서 한반도에서 열리는 마지막 꽃 잔치를 즐겨달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