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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청보리밭 축제, 23일간 35만명 방문 성료

 

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 청보리밭 축제가 23일간 35만명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고창군은 14일 고창 대표 특산품 풍천장어와 복분자를 맛보고 고창읍성과 고창갯벌을 함께 찾는 등 일일 최대 관광객 8만명이 방문, 누적 관광객 35만명으로 전년 156억원의 경제효과보다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초록의 꿈 ! 추억의 보릿길 !'을 주제로 지난 4월 18일부터 5월 10일까지 23일간 100ha의 광활한 공음 학원관광농장에서 열린 제12회 청보리밭 축제는 수억원대 예산을 지원받는 것과 달리 5000만원의 적은 예산으로 연간 40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또, 200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박우정 군수는 “고창 청보리밭축제의 성공적 개최에 따라 타 지역에 유사축제가 여러 개 생길 정도로 경관농업축제의 표준모델로 성장했다"며 "고창군은 1·2·3차 산업을 종합한 6차 산업화를 선도해 주민과 관광객이 모두 만족하는 선진 농어촌 축제 육성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의 학원농장 일대는 6월 초까지 황금빛 보리 들녘이 펼쳐쳐 새로운 매력을 뽐낼 것으로 보이며 8월 초에는 해바라기, 9월에는 메밀밭으로 꾸며져 청보리와는 또 다른 감동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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