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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베리, 복분자 연구소, 문규환 소장 채용

박우정 군수, 복분자, 베리 지역특화작물 도약할 것



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 재단법인 베리&바이오 식품연구소(이하 연구소)는 3대 소장에 문규환(62) 연구소장이 채용됐다고 24일 밝혔다.

연구소는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지역신문과 고창군청, 연구소 홈페이지 등을 통해 채용공고 후 2015 연구소 정기 이사회에서 심의를 거쳐 제3대 연구소장을 공개 채용했다. 

문 소장은 1978년 8월부터 2012년 7월까지 고창군 농촌지도사를 시작으로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지방농촌지도관)으로 퇴직하기까지 34년간 공직에 몸 담았다. 

공직생활 당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 농촌진흥청장 표창 등 고창군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문 소장은 지역농가(생산자), 식품관련업체, 유관기관 관계자와 유기적 협력관계를 토대로 연구소 경영 혁신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우정 이사장(고창군수)은 “고창군 지역혁신센터인 연구소의 역할이 막중한 때에 연구소장으로 지역에서 명망과 업무 능력을 두루 갖춘 적임자가 채용된 것은 재단법인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와 고창군에 있어서는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복분자 등 지역특화작물의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는 준비가 된 것”이라고 말했다.
 
문규환 연구소장은 지난 23일 임용 사령장을 받고, 제3대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장으로써 업무 수행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