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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한우타운 운영,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관광객 먹거리 제공

설문식 부지사, " 쇠고기 합리적 공급, 충북경제 4% 달성"


충북도(도지사 이시종)에서 추진하는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건립된 괴산 한우직매장(이하 괴산한우타운)이 9일 오전 11시에 설문식 충북도 정무부지사, 임각수 괴산군수를 비롯한 법인회원, 축산농가, 지역주민 등 2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준공식을 개최했다. 

도는 괴산의 맞춤형 한우직매장 건립사업에 총31억 7,300만원을 투입하였으며, 한우직매장은 지난해 5월에 착공되고 12월에 준공되어 영업을 개시하였으나 지역내 구제역, AI 등 발생으로 축산농가와 고통을 함께한다는 차원에서 그동안 준공식을 연기해 왔다. 

괴산한우는 청정지역에서 사육되고 친환경 농산부산물과 고품질 TMR사료로 비육되어 1+ 등급 이상의 한우고급육 생산율이 전국 평균대비 20%이상 월등히 높아 타지역 축산농가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으며, 항생제, 호르몬제 등을 사용하지 않아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설 정무부지사는 축사에서 “괴산 한우직매장은 한우 농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여 고품질의 쇠고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함으로서 괴산 한우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산막이 옛길 등 괴산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훌륭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품질향상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한우 농가간 유대 강화로 우리 한우의 맛을 지켜 괴산군이 고품질 한우의 메카로 발전하여 충북경제 4%달성에 적극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날 한우직매장 준공으로 괴산지역은 괴강 관광지, 산막이 옛길, 충청도양반길, 수옥정관광지, 성불산 휴양단지 등 볼거리, 즐길거리에 이어 지역의 먹거리를 갖추게 되어 앞으로 관광지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기반을 형성한 계기가 됐다. 

도는 앞으로도 저발전 지역의 발전역량 강화를 통해 ‘도농이 하나된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저발전 지역에 대한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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