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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대표축제 '용문산 산나물 축제' 5월 1일 팡파르


경기 양평군의 대표 축제 '제6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가 5월 1일부터 3일까지 용문산 관광지와 경의.중앙선 용문역 일원에서 열린다.



9일 양평군에 따르면 축제는 산나물 장터를 비롯한 산나물 뜯기체험, 산나물 홍보관, 산나물을 이용한 먹거리 장터 및 친환경 농특산물 판매, 다양한 체험과 전시행사로 운영되며 관광객을 위한 문화예술공연의 볼거리로 꾸며진다.


개막식에는 식전행사로 IT카타의 전자북 공연을 시작으로 조선 중기에 편찬된 '동국여지지'에 '임금님 진상품으로 용문산에서 나온 산나물이 최고'라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200여 명 규모의 '산나물 진상 행렬' 1100년 은행나무를 상징으로 한 '1100인분의 산나물 비빔밥 나눔행사' 등이 펼쳐진다.


특히 '대한민국에서 제일 건강한 축제'란 슬로건으로 간이 헬스투어체험, 하천요법, 산림요법, 산나물 족욕장을 체험할 수 있는 ‘힐링 산나물 마당’을 운영해 테마가 있는 축제로 마련된다.


또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전통놀이체험, 산나물 화분 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체험 등 가족과 연인 그리고 관광객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된다.


아울러 축제장 내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1만원권 산나물 축제 교환권을 판매하며 티켓 구매자에게는 들꽃수목원, 곤충박물관, 소나기마을, 몽양 여운형 생가, 군립미술관을 올해 12월 31일까지 입장할 수 있는 구매혜택도 주어진다.


티켓 구매는 양평군 관광협동조합(070-8666-0043)으로 문의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www.ypnadri.com 또는 www.ypsannamul.co.kr)에 접속해 구매하면 된다.




이종승 관광진흥과장은 "용문산 산나물 축제는 물 좋고, 맑은 공기의 청정무구 양평지역에서 자란 산나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농가의 소득을 증대하는데 취지가 있다"며 "따뜻한 봄날 고향의 정취를 맘껏 느낄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