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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동의초석잠' 농식품 가공분야 수출 공로상 수상


경상남도 산청군은 지난 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9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지역 수출업체 동의초석잠(대표 정상용)이 농식품 가공분야에서 50만 불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농식품 가공분야 수출 공로상은 수출업체 50만 불 미만 중 수출확대에 기여한 유공업체를 대상으로 시상했다.


동의초석잠은 2012년 공장 설립 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에 많은 노력을 했다. 지난해 미국 Parks Treading Inc.와 300만 불 수출계약 체결과 최근 최대 교역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시장의 주요업체와도 협약을 추진하는 등 활발한 수출활동을 하고 있다.


앞으로 공장 내 HACCP시설 등 생산설비시설을 확대 투자해 관내 농가에서 재배되는 베리류, 약초류 등을 주원료로 항노화 기능성 제품을 개발 생산해 연간 400만 불 수출 목표를 가지고 새로운 항노화 식품시장을 본격 개척할 예정이다.


이 같은 성과는 수출농가의 적극적인 수출참여와 수출농산물 안전성 교육, 수출기반시설 보완사업 등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산청군은 "앞으로도 수출확대를 위한 시책추진으로 수출농업 확립을 위한 역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