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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수산식품 멕시코 해외종합마케팅 성공

홍준표 지사,노스게이트 마켓 수출입 업무협약 체결


경남도(도지사 홍준표)는 19일~28일 동안 추진한 북중미 해외종합마케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해외종합마케팅에는 홍준표 경남도지사와 도내 경남무역, 뉴그린푸드, 꾜방시푸드, 슬로우푸드, 합천율곡농협 등 5개 수출업체가 참가하여 라티노 계열 노스게이트 마켓 수출 MOU 체결, 20세기 FOX社(롬바르도 부사장)와의 정부 복합리조트 공모 참여 협의, 한국전쟁 낙동강전투 참전 미해병대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도는 미 서부지역 멕시코 계열 유력 유통업체인 노스게이트 마켓 등과 수출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4일부터 25일까지 노스게이트 마켓에서 도내 우수 농수산식품 홍보판촉전을 개최하여 우리 농수산식품을 선보였다.



수출협약은 노스게이트 마켓과 경남무역간에 수출입 협무협약을 비롯하여 노스게이트 트레이딩(농수산물수입 자회사)과 경남무역, 창녕 뉴그린푸드, 사천 꼬방시푸드, 하동 슬로우푸드 등 4개사와 수출협약이 체결됐고, 노스게이트 마켓 노크점에서 2일간 열린 경남 우수 농수산식품 홍보 판촉전은 하늘바이오, 합천율곡농협 등 15개 업체 30여 품목이 참가한 가운데, 불고기 소스, 양파즙, 부각 등 시식을 통한 미국 현지인 홍보와 판매를 촉진했다.



이번 수출협약 및 홍보판촉전으로 기존 미국 서부중심의 시장에서 멕시코 라티노 지역으로까지 수출시장을 다변화할 수 있게 되어 농수산물 수출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수산식품의 멕시코 라티노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종합마케팅을 통해 진해 글로벌테마파크 신규복합리조트 선정, 경남 농수산물 멕시코 라티노 진출 등 올해 목표한 사업들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였다.


앞서, 20일 미해병대 1사단을 방문한 홍 지사는 사단장 면담 후 낙동강 전투 기념비를 방문하고 참전 예비역을 격려했다.



이날 홍 지사는 당시의 희생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참전 예비역의 한국방문을 직접 제안했고, 올 6월경 일부 참전예비역이 경남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로렌스 니콜슨 사단장은 낙동강 전투가 있은 경남의 도지사가 방문에 준데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또한, 도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신규 복합리조트 공모에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합의했다. 


폭스사 부사장은 4월 중에 한국을 방문하여 세부적인 논의를 이어가고 싶다는 제안을 하는 등 진해 글로벌테마파크 사업의 성공에 굉장한 열의와 관심을 보였다.


롬바르도 부사장 상담에서 ”세계 최고수준의 복합리조트가 될 진해 글로벌테마파크 조성사업은 폭스사 입장에서도 매우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폭스사도 진해가 대한민국 정부의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제공 예정인 테마시설을 더욱 구체화 하는 등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홍 지사는 “폭스사의 적극적인 참여자세와 건설적인 여러 제안에 깊은 감사”를 표하면서, “경남도와 폭스사가 의기투합한다면 연내에 진해가 정부의 복합리조트 공모에 선정되어 향후에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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