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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생극면 산란계 농장 AI 양성

충북 음성군 생극면 한 산란계 농장이 조류 인플루엔자(AI) 양성으로 확인됐다.


충북도 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5일 닭 200여 마리가 폐사했다는 의심 신고가 들어온 생극면 양계농장 닭의 시료를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정밀검사한 결과 AI 양성 판정을 내렸다고 17일 밝혔다.


올겨울 충북에서 AI가 발생한 가금류 농장은 34곳으로 늘었고 이 가운데 양계농장은 3곳(오리 31곳)이다.


방역당국은 AI 감염이 확인된 생극면 양계농장 닭 13만5000마리를 17일부터 사흘 예정으로 용역 인력을 투입해 살처분할 계획이다.


음성군에는 76농가에서 390만여 마리의 닭을 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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