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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삼겹살거리, '3·3데이 삼겹살축제' 열린다

청주의 대표 음식 삼겹살과 전국 유일의 삼겹살 특화 거리를 전국에 알리기 위한 축제가 열린다. 

26일 청주시(시장 이승훈)에 따르면 청주 서문시장 상인회(회장 김상돈)가 3월 3일 오전 11시부터 서문시장 청주삼겹살거리에서 제4회 3·3데이 삼겹살축제를 개최한다. 

'3·3데이 삼겹살축제'는 삼겹살거리 조성 이후 매년 3월 3일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지역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직접적인 혜택과 청주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초청해 청주삼겹살을 알리고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행사이벤트로 삼겹살 100㎏ 500인분을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무료로 방문객들에게 나눠준 뒤 바로 구워 먹을 수 있도록 하고 간장소스, 왕소금, 파절이, 김치 등을 채소류와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삼겹살(1인분 7000원) 할인행사와 모바일 경품이벤트, 시민노래자랑이 열리고 공연 및 노래자랑 참가자들에게 소정의 상품도 주어진다. 

김상돈 서문시장 상인회장은 "조성 4년 차를 맞는 청주삼겹살거리는 지난해 대통령께서 다녀가신 뒤 유명세를 타고 벤치마킹 대상으로 많은 사람이 다녀갔으나 주차 및 편의시설 등이 좀 더 확충되면 더 많은 사람이 찾는 거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삼겹살거리와 더불어 상생 발전할 방법을 모색해 청주 서문시장 삼겹살거리가 명실상부 지역의 특화음식거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문시장은 과거 청주 최고 상권으로 50여 년 동안 명성을 누렸던 곳으로 청주시가 전통시장을 살리고 삼겹살을 청주 대표 음식으로 특화해 관광 명소화하기 위해 서문시장을 청주삼겹살거리로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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