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홍성군 남당항, 서해 명물 새조개 축제 열어

새조개와 바다송어로 전국 미식가들 유혹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에서 겨울철의 별미이자 서해바다의 명물인 새조개를 맛보고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는 ‘바다송어와 함께하는 제12회 새조개 축제’가 27일 개막한다.
 
24일 충청남도 홍성군(군수 김석환)에 따르면 남당항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승진)의 주관으로 열리는 ‘바다송어와 함께하는 제12회 홍성 남당항 새조개 축제’는 27일을 시작으로 3월15일까지 남당항 일원에서 펼쳐져 전국의 미식가들을 유혹할 예정이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올해 새조개 축제를 서해안 최고의 미항인 남당리 포구에서 대표특산물인 새조개와 함께 바다송어를 가미해 전국적 수산물 축제로 승화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날 오후 3시에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연예인 초청 노래자랑 및 관광객 노래자랑을 시작으로 축제의 흥을 돋우고, 축제 기간 중에는 불꽃놀이, 새조개 까기 체험, 조개 껍데기 리폼 체험, 풍등 날리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서해안 최초로 양식에 성공한 바다송어 잡기 체험을 주말에 진행해 다양한 즐길거리와 아름다운 남당항 겨울바다를 통해 낭만과 추억을 선사해 줄 예정이다.
 
김승진 축제추진위원장은 "예년에 비해 새조개 작황 상태가 풍족하진 않지만 바다송어와 함께 축제를 진행해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거리를 즐겨주시길 부탁드리며 아름다운 남당항의 겨울바다와 새조개 및 바다송어를 맛 보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조개'는 새부리의 모습을 한 독특한 생김 탓에 지어진 이름으로 유난히 쫄깃하고 단맛이 뛰어나 미식가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겨울철 별미다.
 
또한 콜레스테롤 함량이 적고, 칼로리와 지방함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필수아미노산, 칼슘, 철분 등 건강에 좋은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조개의 명품'으로 불린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