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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딸기축제, 충남 '대표축제' 선정...1억원 지원

논산딸기축제가 충청남도의 대표축제로 선정됐다.

충청남도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논산딸기축제가 2015년 제1회 충청남도 축제육성위원회 심의 결과 충남 전체 축제 중 최고 축제인 충청남도 지역향토문화축제 대표축제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도비 1억원 지원을 비롯해 축제육성위원회 내․외부 전문가들의 자문 등을 받게 된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논산딸기축제는 축제의 대표 콘텐츠인 청정딸기 수확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논산 숨은 문화유산 알리기' 등 지역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연계해 경제적 가치를 창조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딸기잼·딸기케익 만들기 등 방문객 참여 체험 프로그램에 주력하는 한편 주한 베트남 대사와 대사관 가족 초청 등 논산딸기 세계화에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외국인의 날과 청정딸기 특구관을 확대 운영해 논산딸기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는 등 타 지역 축제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충청남도 대표 축제로서 위상을 높인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논산딸기축제 조명연 추진위원장은 "논산딸기축제가 충청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된 것을 자축하며 앞으로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시민 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는 물론 글로벌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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