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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식품 방사능 조사 협의회 개최

농.수산물 방사능.잔류농약 유해물질 검사

전라북도가 식품 방사능 조사 협의회를 개최해 먹거리 안전 확보에 협력하기로 했다.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 보건환경연구원은 5일 연구원 중회의실에서  '도내 유통 농.수산물의 방사능 오염도 조사' 및 '학교 급식업체 납품 농.수산물 안전성 조사' 관련 2015년도 사업에 대해 도교육청 및 15개 시.군.구 식품위생담당 공무원들과 한자리에 같이했다. 

이날 진행된 협의회에서 보건환경연구원과 도교육청 등은 급식 식자재 및 유통 농.수산물의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전문가 등과 관련 기관이 협의체를 구축해 먹거리 안전 확보에 공동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이후 방사능 오염에 대한 불안감으로 학교급식 수산물의 방사능 오염에 대한 검사와 중금속 검사,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를 추진하여 학교 급식 식자재 및 유통 농.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영광원자력발전소로 인한 전북지역 해안에서 생산되는 어패류의 방사능 오염도를 조사했다.


아울러 고창 인근 해역을 중점적으로 매월 수산물 방사능 오염도 조사를 실시해 영광원자력발전소 인근 전북 해역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해소 및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