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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치맥페스티벌, 세계적 브랜드화 추진

권영진 "치킨산업 동반 성장을 통해 세계적인 브랜드화 할 것"

대구광역시가 '치맥 페스티벌'을 세계적 브랜드화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축제의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대형업체 참여 확대로 치킨산업 동반 성장을 통해 세계적인 브랜드화를 꾀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2013년 처음 개최한 대구 치맥페스티벌은 지난해 21만 명, 2014년 62만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등 단기간에 지역 대표 여름축제로 성장했고 이를 발판으로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할 잠재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먼저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위해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대구 국제포크축제, 국제바디페인팅축제, 국제재즈축제 등 다른 여름축제와 연계·확대해 개최하고 T셔츠, 인형, 모자 등 치맥 관련 기념품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축제 참여 업체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대형 치킨업체 및 다양한 지역의 중·소업체의 참여를 유도하고 칭다오 등 해외 자매도시에 홍보관 운영을 통해 세계적 축제로 대구치맥페시티벌을 홍보해 중·장기적으로 치매거리조성, 치킨산업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치킨 사업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