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양구 곰취축제, 서천 레포츠공원 이전 개최

'서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진행돼 팔랑폭포 개최 불가

양구군 곰취축제가 양구읍 서천변 레포츠공원으로 이전된다.

 
강원도 양구군(군수 전창범)은 동면 팔랑리 팔랑폭포 일원에서 개최해 오던 곰취축제를 올해부터 양구읍 서천변 레포츠공원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팔랑폭포 일원이 운치가 있지만 양구읍에서 차량으로 20여분의 시간이 걸리며 장소가 협소해 이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팔랑리~임당리 간 하천 공사인 '서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이 진행돼 축제를 개최할 수 없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곰취축제 이전을 계기로 재미있는 양구군의 사계절 축제를 '상쾌한 축제, 신나는 축제, 재미있는 축제'로 만들어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5년 곰취축제는 오는 5월 15일부터 17까지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