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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범 우리한의원장과 알아보는 '돼지감자' 모든 것

충북 음성군 농장...1000여평에 농약.화학비료 사용 않고 자연 재배




최근 다이어트에 관심이 높고 당뇨병에 효과적으로 돼지나 먹는 감자라 이름 붙여진 돼지감자에 대한 인기가 높다.


돼지감자는 유럽에서 중국을 거쳐 17세기 이후 우리나라에 전래된 것으로 추정되고 들판이나 야산에 자생하며 가을에 피는 꽃이 매력적이다. 울퉁불퉁하고 뚱뚱한 모양새가 특징이며 효능이 매우 다양하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김수범 우리한의원장과 함께 당뇨병 예방과 다이어트에 좋은 돼지감자에 대해 알아보기위해 충북 음성군 생극면 돼지감자 농장을 찾았다.

 

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 생리에 위치한 돼지감자 농장 황재연 대표는 "돼지감자가 당뇨병 치료에 좋다는 얘기를 듣고 돼지감자 농사를 짓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돼지감자는 매년 4~5월에 심어서 늦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 수확하고 고구마 재배와 비슷하다"고 전했다.


김수범 우리들 한의원장이 돼지감자를 재배하면서 어려웠던 점을 묻자 황 대표는 "돼지감자를 드시고 당뇨병이 호전된 분들이 많다고 들어 재배함에 있어 기쁘지만 수확하는 것이 상당히 힘들다"며 "수확을 할려면 뿌리에 맺혀 있는 돼지감자를 수확해야 하는데 보통 땅 속 2~30cm 정도 파서 수확 해야 한다"고 말했다.


돼지감자는 꽃은 국화처럼 화려한 꽃이지만 열매는 뚱뚱하고 못생겼어 돼지감자라고 불린다.

 

황 대표는 약 1000여평에 농약, 화학비료는 사용 하지 않고 유기농으로 돼지감자를 재배하고 있다.

 



돼지감자는 일반 감자에 비해 '이눌린'이라는 성분을 75배 이상 함유하고 있다.  아눌린 성분은 혈당을 떨어뜨리는 역할을 하며 혈액 속 중성지방을 없애 동맥경화증을 예방해주기 때문에 당뇨환자들의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 유전으로 인한 당뇨까지 예방할 수 있는 최고의 당뇨병 예방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물 대신 차로 끓여 먹을 수도 있고 말린 돼지감자를 분말로 만들어 우유에 타먹을 수도 있다. 




이 뿐만 아니라 풍부한 섬유질로 포만감을 주면서 체지방을 분해하로 체내의 중성지방 농도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인 건강식품으로 알려지고 있다. 변비, 체질개선, 비만증에도 좋다.


충북 음성군 생극면 돼지감자는 인터넷 등을 통해 구입 할 수 있다.




한편, 내년 음성군 생극면 생리 농장 일원에서 '돼지감자 꽃축제'가 개최 될 예정이다. 성인가요 향토가수들과 지역 농산물을 알린다.


특히 돼지감자 상품화를 위해 돼지감자 요리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들로 알차게 꾸며 질 예정이다.


돼지감자 꽃축제 관련 문의는 전화(010-4530-5952) 또는 방문(충북 음성군 생극면 생리 오신로 341-28번지)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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