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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 오는 21일 '웰빙 장단콩축제' 팡파르

전통장 담그기,우수 농특산물 장터, 민속놀이 등 체험프로그램 가득

경기도 파주시(시장 이재홍)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콩을 주제로 ‘제18회 파주장단콩축제’를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파주 임진각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관람객과 함께 할 수 있는 축제’로 장단콩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및 먹거리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관람객이 다시 찾고 싶은 축제로 운영한다.


구체적으로 장단콩의 우수성 및 차별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통장 담그기, 꼬마메주만들기, 콩떡나누기, 장단콩 힘자랑대회, 어린이맷돌체험 등 ‘장단콩 체험 및 전시마당’ 파주의 지역 농수축산물 및 장단콩과 관련된 각종 음식을 직접 구입할 수 있는 ‘지역우수 농특산물장터’ 장단콩놀이관, 가마솥순두부 체험, 전통 민속놀이 체험 등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예술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파주장단콩의 우수성 및 정체성을 지키고 관람객들이 믿고 파주장단콩을 구매할 수 있도록 충분한 물량을 확보해 판매하는 한편 철저한 리콜제와 생산이력제로 품질을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장단콩은 예로부터 맛과 영양이 뛰어나 임금님께 진상되었고, 20세기 초에는 우리나라 콩 장려품종으로 뽑혀 전국에 보급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