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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대추축제'...물 오른 보은대추 맛보러 오세요

인기가수 남진.최영철.장윤정.윙크 축하공연 등 행사 풍성

충북 보은군(군수 정상혁)은 17일부터 열흘간 ‘5천만 국민이 함께하는 맛의 감동! 2014 보은대추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대추축제는 ‘5000만 국민이 함께하는 맛의 감동'라는 슬로건으로 전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행사장 곳곳에 관람객의 미각과 마음을 사로잡을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추억거리가 준비됐다.


주제별로 대추전문판매 권역, 농산물판매 권역, 체험, 홍보, 전시 권역, 중소기업 권역, 꽃동산, 승마체험장 권역 등으로 부스를 나눠 관람객의 편의를 돕는다.

 
축제기간 중에는 추억의 7080 낭만콘서트, 국악관현악단과 국악소녀 송소희와의 협연 등 풍성한 볼거리도 끊이지 않을 계획이다.






특히 보은 출신 가수이자 트로트계 F4라 불리는 최영철을 비롯 장윤정, 남진, 윙크 등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들이 보은대추축제를 빛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축제장 곳곳에는 농특산물, 중소기업 홍보관, 속리산 옛사진전 등의 전시행사와 승마, 한지, 짚공예, 도자기 등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이번 대추축제가 속리산의 무공해 농산물을 저럼하게 구입하고, 단풍여행도 즐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난해는 69만 2천명이 찾아 79억 원 어치의 농산물을 구입했다 올해는 그 보다 훨씬 더 많은 수익을 올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추는 신경쇠약, 위기능, 정신적 안정, 노화방지 등 환절기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있다. 이번 보은대추축제에서는 황토밭에서 생산돼 씨알이 굵은 대추를 1kg에 1만~2만5000원씩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