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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서만 맛볼 수 있는 최고의 향토음식은?

사천 향토음식축제...시연회·나트륨 줄이기 홍보관 운영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오는 17일 사천의 전 지역에서 나는 산물로 만든 향토음식 축제를 삼천포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지역의 우수한 향토 음식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홍보하고, 새로운 향토음식을 발굴,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축제에는 사천 지역에서 외식 영업을 하고 있는 17개 업소와 전통떡 1개 업소가 참가해 업소 대표음식 출품 전시회, 시식회, 향토음식 시연회와 함께 식품안전 및 나트륨 줄이기 홍보관 등이 운영된다. 



이날 소개되는 음식들에는 자타공인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회와 50여년 간 운영해온 원조 물횟집의 물회, 회초밥, 사천이 자랑하는 음주문화인 실비, 완사 피순대, 피라미 튀김, 아구찜, 유황 오리탕 등 사천의 전 지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특색 있는 음식들이 소개된다.


사천시 관계자는 “향토음식 축제를 통해 새롭고 독특한 우리지역만의 음식을 보다 다양하게 개발하는 계기를 만들고, 관광객들에게 사천 음식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맛과 멋이 어우러지는 관광도시 사천 이미지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