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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자갈치축제, 먹거리·즐길거리 넘쳐나요

전복죽․복국 무료시식에 1만원으로 먹는 생선회까지

대한민국 수산물 대표축제이자 부산시(시장 서병수)의 상징적 축제 '제 32회 부산 자갈치축제'가  오는 10월 8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2일까지 자갈치시장과 용두산공원, 중구 일대에서 펼쳐진다.


부산자갈치문화관광축제위원회(이사장 신태원)는 축제기간 동안 4개 마당 35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개최, '생선회데이 선포식' 등 8개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나는 물고기 포토존' 등 4개 프로그램을 보완해 더욱 알차게 기획했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8일 전야제에는 손님맞이 환경 대청소를 실시, 주무대에서는 상인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축원 한마당을 연출한다. 주최시장에서 푸짐한 전어회무침과 막걸리로 얼씨구좋다 신명나는 한판 '어울림마당'을 마련해 무더위에 지친 한여름의 피로를 풀어줄 예정이다.


길놀이는 용두산공원에서 근대역사관 중앙로 광복로에서 축제장까지의 행렬로 자갈치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발전하는 자갈치의 미래모습을 재현해 테마별로 자갈치의 태동, 희망찬가, 자갈치, 부산의 중심 중구의 4개의 테마로 구성했으며 또한 수산물의 상징인 용신을 비롯한 조형물을 참가시켜 어느 해보다 풍성한 길놀이가 될 것이다.


또한 10월 9일 오후 6시 30분 축제의 개막식에 이어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남항앞바다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불꽃쇼는 가을하늘을 수놓아 축제의 묘미를 한껏 돋울 것으로 예상이 되며 이어서 KNN 쇼 유랑극단의 본선이 진행될 예정이다.


관광객 참여 체험프로그램은 매년 인기종목인 '장어·문어 이어달리기' 등은 참여기회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릴레이 경기로 내용과 규모를 강화했다.


체험행사로는 고기야놀자(맨손으로활어잡기), 생선회정량달기, 생선회젓가락묘기 등 온가족과 연인 친구 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4D 해양체험관을 운영해 젊은층에도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전시행사는 각종 수산물과 생선회에 관한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는 생선회 상식전시를 겸한 요리시연 및 작품전을 운영해 우리 근해에 나는 어종과 계절별 회를 맛있게 먹는 방법 등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특히 모형선박전시관에서는 바다에 대한 이해를 새롭게 할 것으로 보여 진다. 


한편, 도전 프로그램 2300인분 세계최대 회비빔밥 만들기에서는 지역주민과 타 지역의 시민이 함께 참여해 회비빔밥을 만드는 과정을 체험하도록 하고 축제 관광객들이 나눠 먹을 예정이다.


또한 축제기간 중에는 자갈치아지매 인정 음식인 전복죽․복국을 중식시간에 맞추어 자갈치시장 친수공간과 신동아시장 앞에서 무료로 시식할 수도 있다.


이처럼 먹을거리도 풍성한 축제기간 내내 펼쳐지는 수산물난전거리와 자갈치 특산물판매전에서는 싱싱한 수산물과 질 좋은 건어물을 마음껏 먹고 살 수 있으며, 특히 회원들이 운영하는 맛천국관에서는 1만원으로 생선회와 소주 한 잔 곁들여 친구 가족 지인들과 즐기며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자갈치축제위원회에서는 "특히 매일 12시에 시작되는 영도대교 도개행사를 1만3000톤 오페라크루즈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고 관광객과 함꼐하는 영도다리 거리공연도 준비하는 등 축제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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