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삼의 원산지, 6년근 인삼의 재배 최적지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하점면 고인돌광장에서 제2회 강화고려인삼축제가 개최한다고 밝혔다.
27일 오후 3시 개막식이 끝난 뒤에는 태진아, 성진우, 박남정, 달샤벳, EXID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강화고려인삼축제 축하 특집공개방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화는 천혜의 기후조건과 미사질 토양 및 식양토로 구성된 인삼재배의 3대 요건을 모두 갖춘 재배지역으로 인삼의 내공과 내백이 없어 육질이 단단하고 홍삼 원료 중 천지삼 비율이 높은 6년근이 생산되는 최적지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강화인삼협동조합에서 인증한 6년근 강화인삼을 믿고 구입할 수 있으며, 인삼캐기 체험, 인삼주 담그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인삼그림 그리기대회, 인삼요리 경연대회 등 다양한 즐길거리 및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
또한 인삼을 재료로한 다양한 먹거리도 판매돼 관광객들에게 오감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화인삼협동조합 관계자는 “축제장을 찾아오시는 방문객들에게 강화 6년근 인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이번 자리에 많이 찾아 오셔서 강화고려인삼을 오감으로 체험해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인삼은 사포닌 함유가 많아서 심장질환 예방과 장 안에 있는 콜레스테롤과 결합해 체외 방출로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