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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정책 교육으로 안전한 먹거리 생산 지원해야"

서울시, 친환경 급식 발전방안 모색 정책 토론회 개최


서울시 광역친환경급식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민경)는 15일 서울 여성프라자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친환경 무상급식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19일까지 5일동안 진행되는데 서울시는 토론회를 통해 학교 급식 지침 개선을 위한 학부모, 영양교사, 학교장 등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15일 첫날에는 '마음으로 듣는다'주제로 윤병선 건국대학교 교수, 김성훈 중앙대 명예교수, 이완석 서울시 교육청 체육청소년 건강과장이 강연했다.


윤병선 건국대 교수는 "아이들이 매일 먹는 학교 급식에 대한 불량유통으로 인해 먹거리 위협이 커지고 있으며, 수입 농산물과 국내 농산물의 혼합 사용이 심각해 농가 수익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며 "학교 급식지원센터의 구축을 통해 단순한 물류 조달 뿐만 아니라 학교 급식과 관련된 정책 교육으로 안전한 먹거리의 생산을 지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성훈 중앙대 명예교수는 친환경 급식과 유기농업은 생명, 건강, 환경을 살리는 길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어 이완석 서울시 교육청 체육청소년건강과장은 학교 급식의 질을 높이려면 학교 급식관계자 참여 확대, 학교급식종사자 처우개선, 학교급식관련 업무경감 추진이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윤종장 서울시 교육협력국장은 "토론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우리 사회 먹을거리 체계 구축과 연계한 중장기 발전 전망도 계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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