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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와 음악이 어우러진 '송도세계문화축제'

전세계 맥주·각국 전통식품·다양한 음악까지 한자리에서 즐긴다


올해로 4회째 맞는 송도세계문화축제(이하 송도축제)가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송도국제도시(포스코건설 사옥 뒤 야외광장-인천지하철 센트럴파크역)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송도세계문화축제추진위원회와 경인방송이 주최하며 인천시, 경기도 등이 후원하는 축제로 하이트맥주, 칭다오맥주 등 국내외 100여개에 달하는 맥주브랜드와 유명가수가 대거 출연하는 라이브 공연을 선보인다.


지난 2011년 세계3대 축제인 옥토버페스트(독일 맥주축제)와 당당하게 겨루겠다며 시작된 송도축제는 2012년과 2013년 열린 행사에서도 연이어 3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는 등 인천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축제로 자리잡았다.


인천AG·APG 환영행사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축제를 즐기는 방문객의 고품격 감성충족을 채우기 위한 다양한 라이브 공연으로 꾸며진다. 


가수 변진섭, 현진영, 이용, 전영록, 김범룡, 김창기(동물원), 민해경, 신촌블루스, 구창모가 ‘쇼!비디오쟈키’ 김광한과 함께 80-00년대 감성의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젊은세대를 포함한 넒은 팬층을 소유하고 있는 ‘핫’한 밴드 몽니, 로맨틱펀치, 위아더나잇 슈퍼키드가 열정적인 무대를 예고하며, 그 외 에스꼴라알레그리아(브라질음악 행진), 생동감크루(LED댄스공연), 몽땅(아시아 다문화공연), 채드윅 밴드 'bandage'가 또 다른 이색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브 무대에서는 관람객의 신청곡과 함께 어쿠스틱 캠프파이어와 미니콘서트가 진행된다.
 

모든 공연은 무료관람이며, 좌석 및 테이블 또한 무료 사용이라 마실거리, 먹을거리 존에서 필요한 음식을 구매해 자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행사는 ▲ 국내, 유럽, 아시아 3대 맥주 브랜드와 전세계 맥주를 체험할 수 있으며 세계 각국의 먹거리와 전통 음식을 테이크아웃 할 수 있는 Beer & Food Zone ▲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경인방송이 주관하는 음악 페스티벌 Entertainment Zone ▲ 각국 대사관과 연계한 전통 연회공연과 맥주를 테마로 한 세계 각국 전통문화 체험이 가능한 World Cultuer Zone ▲ 송도세계문화축제 참가 기업홍보관이 있고 맥주 회사, 프렌차이즈 기업, 기관 등이 직접 진행하는 이벤트에 참여 가능한 Biz Zone 등 다양한 테마 공간이 구성돼 있다.


40억 아사아인의 축제에 맞춰 시원한 야외광장에서 세계맥주 브랜드와 라이브 공연을 함께 만날 수 있는 축제의 장, 송도국제도시에서 가족과 연인, 동료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맥주와 문화의 향연 송도맥주축제가 곧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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