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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저탄소친환경위, 단체 줄넘기 플래시몹

전현희 위원장 "국내 최초 저탄소 친환경 대회 인천AG 기념·자축 의미"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저탄소친환경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11일 오전 10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내 평화의 문 광장에서 인천AG의 탄소중립대회 달성을 기념하는 단체 줄넘기 플래시몹을 개최했다.


이날 줄넘기 플래시몹은 전현희 위원장과 함께 한국줄넘기협회(회장 김태호)의 전국각지 89개 초․중․고등학생들 600여명과 학부형들이 참가해 아시안게임 주제음악에 맞춰 줄넘기를 활용한 환상적인 묘기와 퍼포먼스를 펼쳤다.


전현희 인천아시아게임 저탄소친환경위원장은 푸드투데이를 통해 "이번 행사는 대표적인 친환경 운동인 줄넘기를 우리 미래 세대인 어린이와 청소년과 함께하는 친환경 저탄소 홍보 플래시몹으로 이번 인천아시안게임이 아시안게임 최초, 국내 최초로 저탄소 친환경 대회로 치뤄지는 것을 기념·자축하는 의미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번 아시안게임이 최초 저탄소 친환경 대회라는 것을 홍보하는 활동을 계속 할 것이며, 조만간 현재 추진중인 국제 ISO인증 결과가 나오는데 좋은 결과로 국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다"고 덧붙였으며 "요즘 식중독 등 식품 관련 안전이 중요한 시기이므로 어른들이 아이들의 식품 위생에 더욱더 신경써야한다"고 당부했다.


그동안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 저탄소친환경위원회는 지난 2013년 3월 발족된 이후 대회기간동안 발생이 예측되는 약 13만996t의 이산화탄소를 상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수행해왔다.


특히 이번 인천아시안게임은 저탄소친환경 대회를 표방하여 국내 스포츠대회 역사상 최초로 탄소배출권으로 대회기간동안 발생하는 탄소상쇄를 시도한 중요한 의미가 있다.


이를 위해 저탄소친환경위원회는 한국지역난방공사(1500t) 및  수도권매립지공사(12만 9500t, 시가 20억원상당) 등으로부터 자체 CDM사업으로 조성한 탄소배출권을 기부받고 아시아드 주경기장 부근에 약 6900그루의 나무를 심는 등의 탄소흡수원 확보로 대회기간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탄소를 대부분 상쇄해 ‘탄소 중립 대회’를 달성했다.




이는 국내에서 치러진 국제 스포츠 이벤트뿐만 아니라, 아시안게임 역사에서도 최초의 모범사례이다.



김태호 한국줄넘기협회장은 "줄넘기가 인천아시안게임 저탄소 친환경대회 운동으로 선정돼 아이들과 2개월 동안 다양한 줄넘기 동작이 들어가는 퍼포먼스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로 줄넘기를 더욱더 널리 알리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고, 인천아시안게임에 참여하는 선수들도 다치치말고 건강히 대회를 잘 치뤘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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